[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배우 류승수·개그우먼 김지민·방송인 홍석천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 16화에서는 재능 호스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자신들의 지인을 초대해 재능 기부에 나선 가운데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지인으로 각각 배우 류승수, 개그우먼 김지민,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팬터마임·영적 재능·중저음의 목소리를 재능 상품으로 제시했다. 먼저 류승수는 풍선 마임을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비장의 카드로 "남을 성공시키는 그런 재능이 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저랑 작품을 했던 모든 분들이 작품 이후 모두 성공을 했다. 이서진도 저랑 '참 좋은 시절'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그 뒤로 일이 잘 풀렸다"고 전하며 그의 영적 재능을 언급했다. 류승수는 또 다른 재능으로 중저음의 목소리를 제시하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 박명수의 라디오 스튜디오에 찾아 생방송 라디오 방송에 참여했다. 류승수는 드라마 명대사와 서태지의 '하여가' 가사 낭독을 했지만 긴장한 탓에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홍석천은 '유혹의 밥차'를 재능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에 방송인 박지윤과 이원일 셰프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지윤은 떡 케이크를 만들어 재능 호스트들의 호평을 받았다. 홍석천·박지윤·이원일은 재능 호스들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맞춤 요리를 선보이기로 했고, 과일 살사 컵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세 사람이 밥차에서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사이 재능 호스트들은 이를 시식하기 위해 희극인들을 섭외하러 갔다. 이날 시식에 나선 유민상·이수지·박지선·김민경 등은 요리를 시식한 후 특급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고,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개그콘서트에서 이서진을 언급한 바 있는 김민경은 이서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대결 초반 두 사람의 힘 겨루기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지만 김민경은 이서진을 제압하며 팔씨름에서 승리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김지민·허경환의 가을 소풍'을 재능 상품으로 제시했다. 이날 허경환은 2009년에 발표한 허경환 1집 수록곡을 열창하며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어서옵SHOW'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5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