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사진=헤럴드뮤즈 DB
장동주/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장동주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장동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더블유는 공식 홈페이지에 장동주의 은퇴 선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언론 및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당사와 어떠한 사전 논의나 협의 없이 배우 본인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 사안이다. 당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으며, 발표 이후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피해의 책임은 전적으로 배우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당사는 배우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계자 및 파트너사들과의 상황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 사안에 대해 엄중한 입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동주와의 신뢰 관계가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전속계약 관계 유지 여부를 포함한 모든 사항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5일, 장동주는 은퇴를 선언했다. 장동주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글을 남겨 걱정을 샀다.

이에 과거 장동주가 수십억 해킹 피해 등을 당해 힘들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유흥업소에서 술값 문제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추가로 나와 의견이 분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동주는 6년간 운영한 아트센터를 매각하는가 하면, 영화 및 시나리오 투자를 모집했다. 소속사는 장동주의 독단적인 결정이었다며 맞서 혼란을 야기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