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제시의 가상 결혼식에 이어 홍진경이 자신의 이름을 건 '홍진경 쇼'를 꿈으로 발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 제시의 결혼 조작단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제시의 가상 결혼식을 준비했다. 또한 네 번째 꿈 계주로 선정된 홍진경은 자신의 꿈인 '홍진경 쇼'의 멘토를 찾아 나섰다.

먼저 부모님과의 휴가 마지막 날을 맞은 제시는 가상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슬램덩크 멤버들은 제시의 가상 결혼식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김숙은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고, 민효린은 결혼식 사회를 수행했다. 신랑 역할을 맡은 홍진경은 평소 제시가 이상형으로 꼽은 하정우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결혼식에 앞서 하정우와 제시의 전화 통화가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정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평소 제시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슬램덩크 멤버 중 제시가 자신에 이상형에 가깝다고 말해 제시를 설레게 했다. 하정우는 언니쓰 활동에도 관심을 보였고, 라미란은 "하정우가 원한다면 단독 공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언니쓰와 오빠쓰의 축가 공연도 결혼식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언니쓰는 제시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인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축가로 선택했고, 오빠쓰의 'Shut up' 공연도 제시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제시가 가상 결혼식을 올린 상동교회는 실제로 제시의 부모님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홍진경은 자신의 이름을 건 '홍진경 쇼'를 꿈으로 발표했다. 홍진경은 코미디·토크·토론·콩트가 모두 접목된 자신만의 쇼를 기획하고 싶다고 밝혔고, 성공적인 쇼를 위해 멘토를 찾아 나섰다. 이날 김태호PD, 유호진PD는 홍진경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멘토로 참여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송은이의 소개로 장진 감독과 연결이 됐고, 장진 감독을 자신들의 꿈 멘토로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장진 감독과 함께 '홍진경 쇼'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

한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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