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다섯 배우들의 드라마 밖 털털한 입담이 큰 재미를 낳았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크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총 2회에 걸쳐 드라마 '굿와이프' 특집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2회에서는 김서형·전도연·유지태·윤계상·나나가 tvN 본부를 찾아 다양한 대화를 펼쳤다.
가장 먼저 드라마 '굿와이프'에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명언 퍼레이드가 공개됐다. 극중에서 마음 고생을 시킨 남편 유지태에게 "꺼져"라고 말하는 전도연의 대사부터 그녀를 사랑하는 윤계상이 건네는 달콤한 고백까지 다양한 대사가 소개됐다. 전도연은 "진실을 알아야 다음도 있어 인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자신의 대사를 꼽았다.
김서형은 본인의 대사 중 어떤 대사가 인상깊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며 "사실 촬영이 끝나면 다 잊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혜경 씨 잠깐 나 좀 봐요"라는 대사밖에 생각나지 않는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전도연은 극중에서 다정한 서중원(윤계상 분)과 나쁜 남자 이태준(유지태 분) 사이에서 실제로도 중원을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일중이 "이런 어깨를 가졌어도 같은 생각이냐"며 유지태의 넓은 어깨를 언급했다. 전도연은 "살다 보면 몸뚱어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라고 답하며 여전히 중원을 택했다.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유지태의 어깨가 화제에 올랐다. '태평양 어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부진 어깨를 가진 그는 드라마를 위해 운동으로 3cm가량 넓혔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내친김에 윤계상을 시작으로 직접 어깨 넓이를 재기 시작했다. 그 결과 윤계상은 55cm, 유지태는 61cm를 기록했다. 한편, 김서형은 윤계상보다 3cm 적은 52cm로 밝혀져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끝으로 전도연이 드라마 '굿와이프'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편집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는 재치있는 말을 잊지 않아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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