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에서는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김소은(신갑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영(신말년)은 가족들에게 김소은(신갑순)이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절에 가봐라 갑순이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까지 이러면 정말로 고독하다. 두고봐라. 곡소리가 날 것이다. 일찌감치 포기해라. 자식 믿다가 곡소리 나는 부모 여럿 봤다. 누구는 안해봤냐"라고 덧붙였다.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문자로 "나 서울이다", "나 임신"이라는 내용을 쓰고 지우며 찜질방에서 괴로워했고 송재림(허갑돌)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송재림은 "나 같은 남자를 어디서 만나냐. 전생에 나라를 구했지"라며 친구들을 향해 말했고 김소은은 SNS를 통해 "갑순이 없는 갑돌이의 어느날"이라는 글을 본 뒤 분노했다.
이후 송재림과 김소은은 카페에서 재회했고 김소은은 "사귀는 남자가 있는데 여자가 임신했다"라며 친구의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대신했다.
송재림은 "남자 상황을 봐가면서 임신을 해야지 피임도 안했냐. 실수할 게 따로있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그렇게 남자 생각도 안하고 앞 뒤 배려 안하는 여자가 제일 싫다. 그건 남자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은은 분노하며 "그거 내 친구 이야기 아니다. 내 이야기다"라고 소리쳤고 송재림은 "네 아이냐. 보고 말해라"라며 당황했다.
이에 김소은은 "우리 아이다"라고 밝혔고 해가 질 때까지 한강변에서 함께 앉아있던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송재림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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