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집안싸움인 줄 알았더니 합동공세였다. 바비, 송민호의 솔로 원투펀치 후 유닛으로 훅을 날리겠다는 의도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각각 7일과 8일, 아이콘의 바비, 위너의 송민호 솔로 출격을 알렸다. 각 팀의 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 바비, 송민호는 하루 차이로 솔로 앨범을 발매해 YG의 집안싸움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랐다. 하루 간격으로 솔로 음원을 발매한 후 다음날인 9일 유닛 음원을 발매해 막내 보이그룹 래퍼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지난 6월 30일, YG는 송민호와 바비의 유닛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YG의 한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솔로 앨범과 별개로 유닛을 준비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고 알렸다. 7월로 예정돼있던 솔로와 유닛은 9월로 미뤄지며 7, 8, 9일 연이어 공개된다.
소문만 무성했던 솔로와 유닛 시기가 확정된 가운데, 송민호와 바비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솔로 티저처럼 이들은 서로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 랩 스타일을 구사하기 때문. 특히 송민호의 로우톤과 바비의 긁는 듯한 목소리의 시너지를 기대해볼만하다.
최근 가요계는 한동근이 역주행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중이다. 2년 전 발표한 데뷔곡은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신곡들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 그 어떤 신곡보다도 강한 역주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솔로, 유닛의 순차적 출격을 앞두고 있는 바비, 송민호가 현재 독보적인 한동근의 음원 파워를 제치고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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