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사진=헤럴드뮤즈 DB
김수현/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수현을 명예훼손한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이날 심사는 휴정 시간을 포함해 4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세의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4시간의 구속 심사를 마친 김세의 대표는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과 실랑이를 벌였다. 김세의 대표는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며, 기본적인 팩트 정리도 안 된 엉터리”라고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이 과거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에 교제했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또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고 유포했다.

그뿐만 아니라, 故 김새론의 음성을 AI로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수현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음성 조작 등으로 지난해 3월 김세의 대표를 고발한 바 있다.

당시 김수현 측은 “실제 교제는 상대방이 성인이 된 이후에 이뤄졌다. 故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 교제 의혹을 부인했다.

또 “김세의는 지난 5월 연 기자회견에서 위조된 故 김새론 배우의 녹취파일을 재생했다.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고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최근 김세의 대표를 상대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