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소유가 기내 만취 및 갑질 논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재차 해명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트루만쇼’에 출연한 소유는 지난해 10월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한 번 더 해명했다.
영상에서 소유는 “비행기에서 처음 나오는 음식을 못 먹을 때가 많아서 물어보는 편인데, 영어로 길게 말하기 어려워 한국 직원이 있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갑자기 보안 직원이 왔다며 “처음에는 화가 나거나 억울하다기보다는 놀라고 무서웠다. 시큐리티도 멀쩡해보여서 돌아갔고, 한국 직원도 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장실을 가던 길에 승무원이 길을 비켜달라고 하는 바람에 승무원 구역으로 들어갔다. 승무원이 소리를 지르길래 상황을 설명했다. 화내길래 너무 서러웠다”며 항공사로부터 추후 사과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유가 기내에서 만취한 상태로 갑질했다고 글 쓴 사람으로 인해 논란이 됐다며 “글 작성자가 계정을 삭제하고 사라졌다. 이런 글 하나 때문에 갑자기 제가 술주정뱅이에 난동부리는 갑질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소유는 델타항공에서 문제있는 승객 취급을당했다며 “15시간 넘는 비행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소유를 기내에서 목격했다며 “밤 비행이라서 처음에는 몰랐는데, 좌석에 앉고 나서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봤더니 소유였다. 본인 입으로 취해서 메뉴를 못 읽으니 한국 승무원을 요구한 거였다. 시큐리티는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여론은 반전됐고, 소유는 기내 만취 및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소유는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주류를 소량으로 음용했을 뿐, 탑승 과정에서도 어떠한 제재나 문제 없이 탑승을 마쳤다”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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