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박기웅이 성유리와 결국 약혼식을 올렸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건우(박기웅 분)가 오수연(성유리 분)과 약혼식을 지켜보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건우는 도충 회장(박영규 분)의 허락에 따라 오수연과 약혼식을 올리게 됐다. 도충 회장이 치매 수술을 하겠다고 선언한 후 혹시 모를 일을 미리 대비하며 도건우에게 오수연을, 강기탄에게 도신영(조보아 분)을 부탁한 것. 네 사람은 서로의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도충 회장의 말에 크게 요동쳤지만, 강기탄이 도신영을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네 사람의 얽혀버린 러브라인이 기정사실화 됐다.

결국 도건우는 오수연과 보란듯이 약혼식을 올렸다. 강기탄은 “약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도건우를 피해가는 것이다”라며 당당하게 약혼식에 참석했다.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약혼이기에 행사장 분위기는 의미심장했다. 도광우(진태현 분)는 오수연을 보면서 “내가 아닌 도건우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이를 갈았다. 강기탄은 그저 안타깝게 오수연을 바라볼 뿐이었다. 도건우는 잠시나마 행복에 빠진 모습이었다.

그 시각 강기탄은 도건우와 도광우의 결정적 악행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이 양동이(신승환 분)에게 도충 회장을 납치하려는 것을 도청하게 된 것. 이에 강기탄은 사실상 도건우와 도광우의 약점을 손에 쥔 양동이를 이용해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역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강기탄은 도건우가 도충 회장의 비밀금고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계략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건우는 강기탄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도신영을 공격하기로 했다. 도건우는 양동이와 도광우를 이용해 도신영이 가짜 명품 브랜드를 면세점에 입점 시킬 수 있도록 계략을 꾸몄다.

또한 오수연은 강기탄으로부터 “동생의 부검의가 미국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오수연은 강기탄을 찾아가 "변일재가 너희 부모님 죽인 증거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부검의가 남긴 유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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