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1화에서 ‘교권보호국’ 등장의 서막을 알린 배우 고(故) 송영규의 마지막 열연이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극에서 故 송영규는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명목하에 학교 폭력을 일삼는 고등학생 류준형의 부친이자 행복희망당 국회의원 ‘류광필’을 연기해 이성민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쳤다.
권력 뒤에 숨어 아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임에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 류광필은 ‘교권보호국’이 왜 등장해야 하는지, 내 자식 감싸기에만 급급한 부패한 모습을 고스란히 연기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하지만 그의 사망으로 <참교육>은 그의 유작이 됐다. 지난해 8월 故 송영규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 단지 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故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구간을 음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참여하고 있는 작품에서 하차하고 분량이 편집되는 등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해당 논란 발생 후 10일 만에 故 송영규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대중과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의 마지막 열연을 볼 수 있는 <참교육>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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