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한정수가 홍명보 감독 사퇴 선언에도 분노했다.
배우 한정수는 지난 28일 “봉사하신다고 하셨으니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연봉이라도 반납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셔야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28일(현지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을 맡고 다른 이유는 생각하지 않았다.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게 제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이란 자리를 내려놓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라며 “대표팀이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겠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A조 3위로 탈락하면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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