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원주(좌), ‘한미동맹단’의 집회 참석한 전원주(우)/유튜브 델리민주,한길뉴스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원주(좌), ‘한미동맹단’의 집회 참석한 전원주(우)/유튜브 델리민주,한길뉴스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전원주가 두 달 만에 달라진 정치 행보로 보수집회 현장에 등장해 화제다.

최근 전한길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4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한미동맹단’의 집회 라이브 방송이 송출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최준용은 “여기 대선배님이 와 계신다. 몸이 좀 불편하신데도 뜻깊은 자리에 전원주 선생님이 와주셨다”며 자리에 앉아 있는 전원주를 소개했다.

전원주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참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분홍빛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단상에 오른 이들의 말에 연신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 ‘한미동맹단’은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단체로, 이들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우산혁명 집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전원주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민주당 공식 행사에 참석했기에, 짧다면 짧은 시간 달라진 그의 정치 행보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전원주는 지난 5월 충남 공주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는 푸른색 빛이 도는 옷을 입은 전원주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손을 잡고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전원주는 정청래를 향해 결연한 표정으로 힘을 보태고 시민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래 친분 있는 사람이 부르면 가는 분”, “전원주 선생님 중도셨나”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원주는 개인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