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우식이 파리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최우식이 최근 불거졌던 인종차별 의혹 이후 공개한 광고 아닌 첫 일상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우식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Pari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파리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여유를 만끽하는 최우식의 훤칠한 키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작은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에선 그의 차기작이자 시대극인 ‘고래별’을 떠올리게 해 자연스러운 한국의 미를 더한다.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고래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남자와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에서 최우식은 주인공 강의현 역을 맡았다. 강의현은 친일파 아버지를 둔 독립운동가로, 조국의 해방을 위해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자신을 구해준 허수아를 소중한 존재로 품게 되는 인물이다.
촬영과 브랜드 앰버서더, 예능 프로그램 등 종횡무진 활약하던 최우식은 최근 파리의 한 패션쇼 현장에서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한 해외 누리꾼이 특정 한국 배우가 파리에서 개최한 한 패션쇼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자신을 지나친 채 주변 팬들에게만 사인을 해줬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것.
해당 팬은 “사인을 받지 못한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내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만 사인을 해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나는 쉽게 인종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흑인은 나뿐이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영상에서 지칭하 한국 배우가 최우식인 것으로 밝혀졌고, 그는 이후 자신의 SNS에 “혹시 내가 당신을 지나쳤다면 미안하다.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리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며 결코 의도한 행동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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