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 박보경/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진선규, 박보경/사진=민경빈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박보경의 눈물의 소감이 화제다.

지난 7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MC를 맡았다.

이날 박보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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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보경은 남편인 배우 진선규와 포옹을 하고 무대에 오른 뒤 “오늘 이 자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에 잘 담아가려고 신혜선 옆에 꼭 붙어 잘 앉아 있었는데 내가 무대 위에 올라설 줄 정말 몰랐다. 감사하다”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진선규는 눈물을 펑펑 쏟다가도 “정신 차려”라고 외치며 격려했다.

이어 박보경은 “제가 시상식 보는 걸 되게 좋아한다. 수상하시는 분들 소감이 그 어떤 독백보다도 진실되고 위트 있고 너무 좋아서 같이 울고 웃고 보는데 보다가 내 인생에도 저런 날이 한 번은 올까라는 생각이 들면 그냥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오디션만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수상 소감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장에 늘 긴장 갖고 갔는데 흔들림 없이 내 눈을 바라봐준 신혜선 너무 고맙다”라며 “마흔이 훌쩍 넘은 딸의 꿈을 여전히 응원하면서 제 빈자리를 채워주는 엄마, 이 트로피에 엄마 이름을 새겨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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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보경은 “그리고 저보다 놀라고 많이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라며 “제가 프러포즈 반지 잃어버린 이후에 커플템 진짜 안 한다. 잃어버릴 일 없는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고 진선규를 향한 애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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