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걸그룹 블랙핑크(제니·지수·로제·리사)가 고별 무대에서도 1위에 오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한동근의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와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 '붐바야'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고별 무대를 가진 블랙핑크는 더블 타이틀곡인 '휘파람'과 '붐바야'가 모두 1위 후보에 올랐고, '휘파람'으로 1위의 영예를 안으며 마지막 방송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에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블랙핑크는 인터뷰를 통해 활동을 마치는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는 "데뷔 무대에서 처음 만났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고, 지수는 "지난 주 인기가요 스페셜 MC가 기억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로제는 "1위 했을 때 너무 기뻐서 살짝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오늘 마지막 무대여서 슬프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노래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곧이어 블랙핑크는 무대에 올라 '휘파람'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블랙핑크는 세련되고 절도있는 안무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화려하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은 초반부 808 드럼과 베이스를 기반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멜로디라인, 강렬한 비트, 멤버들의 랩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는 힙합곡이다. 또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곡 '붐바야'는 댄스홀과 일렉트로닉 하우스가 결합된 EDM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을 간절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방송 후반, 1위에 오른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감사하다. 좋은 곡 써 주신 테디, 회사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또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데, 데뷔한지 얼마 안 됐는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 차트 4~10위에는 4위 엑소 'Lotto', 5위 어반자카파 '목요일 밤', 6위 에일리 'If You', 7위 아이오아이 'Whatta Man', 8위 엑소 '몬스터', 9위 한동근 '그대라는 사치', 10위 원더걸스 'Why So Lonely'가 순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인기가요 880회에는 태진아, 옴므, 가인, 빅스, MOBB, 뉴이스트, 스피카, 헤일로, 레드벨벳, 블랙핑크,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NCT DREAM, 마스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한편, SBS 생방송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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