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솔비가 박찬호에게 말벼락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선내 파이프를 수리하는 수상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수압으로 인해 멤버들은 난관에 부딪쳤다.
솔비는 박찬호에게 말벼락을 맞으며 "잡고 있으라고 해서 돌렸다. 계속 시키신다. 혼자만의 생각이 있으시다. 그 계획을 공유하지 않는다. 잘 타협을 하지 않는다. 시키는 걸 좋아하신다"라고 물벼락에 이어 말벼락을 맞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해보려고 하는데 계속 틀린다"라며 파트너 솔비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 박재정 팀은 물벼락을 맞으며 "계속 물이 튀어나온다"라며 괴로워했고 박재정은 "방수가 그 방수인줄 몰랐다. 힘이 필요한 작업이었다"라고 답했다.
수리 종료 1분 전을 알렸고 박찬호는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건지는데 자꾸만 줄이 풀렸다"라며 솔비의 도움에도 결국 마무리 작업까지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방수훈련 결과 실패한 팀의 호명이 이어졌고 솔비는 "쉽지 않았다. 불도 꺼보고 물도 막아보고 그 자체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었다"라고 평했다.
이시영은 "제 스스로 숙연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지치지 않는 듯 계속해 부사관의 긍지를 암기해 눈길을 끌었다.
여군 부사관 후보생들은 돌아오는 버스에서 양념 치킨 등 먹거리를 언급했고 이시영은 "군대에 남자친구 보내면 주말에 먹을 것을 사가곤 했는데 왜 그렇게 먹을것에 집착하나 했는데 이제 알겠다. 면회 왔는데 빈손으로 오면 때릴 것 같다"라고 답해 멤버들의 폭소를 안겼다.
이후 고된 훈련 후 식사 시간에 이시영은 돈까스를 흡입했고 솔비와 서지수의 돈까스까지 모두 폭풍 먹방했다.
생활관으로 복귀한 여군 후보생들은 군가를 연습했고 솔비는 "화음 해볼까"라며 멤버들에 제안했지만 서인영은 "오버 좀 하지 마라"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불협화음으로 인해 웃던 여군 후보생들에게 소대장이 등장했고 솔비에게 총원 인원 보고에 대해 알렸다.
솔비는 "남자는 남자가하고 여자는 여자 대표가 하는 줄 알았다"라며 전체 대표인데 여군 대표로 착각해 불안한 인원 보고를 암시했다.
남군의 생활관에서 직접 메모지에 암기 내용을 적은 솔비는 "외우기가 너무 힘들다. 자신도 없었다. 너무 떨렸다"라고 강조했다.
이시영의 도움속에 다시 점호 보고를 하던 솔비는 여군 멤버들과 즐겁게 연습에 임했고 다음주 점호 예고를 암시하며 불안한 듯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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