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송지효가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한껏 꾸민 스타일로 등장해 ‘집게핀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지난 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홍진호, 김지유가 출연해 ‘다 같이 돌자 종로 한 바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송지효는 그레이 컬러의 오프숄더 상의를 입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급스러운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도 함께 선보여 평소와는 다른 여배우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편안한 착장을 선호했던 송지효이기에 멤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유재석은 “지효의 생 어깨를 오랜만에 보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하하 역시 “여신이냐 뭐냐. 집게핀 어디 갔냐”고 물었다. 이어 양세찬은 “그놈의 집게핀!”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지예은은 “거의 시상식 오셨다”고 감탄했다.
또 하하는 “(패션이) 극단적이네”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모 아니면 도”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일,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에 초대된 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은 송지효의 스타일에 대해 폭로했다.
송지효의 헤어 담당 스태프는 평소 꾸미지 않는 그의 모습에 분노하며 “제발 그놈의 집게핀 좀 불태워버렸으면 좋겠다. 일할 때 하지 말고 집에서나 해라”라며 호소했다. 스타일리스트 역시 “크고 편한 걸 찾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은 “일터에서는 최대한 꾸미고 가라. 노력은 좀 해보자”라고 말해 송지효와의 절충안을 찾았다. 그러나 이후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 송지효는 또 ‘그 집게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스태프들에게 송지효는 커리어고 작품인데”, “의견 좀 들어줘라”, “속상할 것 같다” 등 아쉬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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