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유튜브 캡처
함은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동국대 재입학을 도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07학번의 재입학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함은정은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찾았다. 함은정은 “동국대에서 연극과 연예인들을 모아서 행사한 적 있다. 그때 오고 처음이다. 8~9년 전에 오고 처음이다”라고 했다.

07학번이라는 함은정은 “데뷔는 2009년에 했다. 배우를 하려고 했는데, ‘가수도 배우도 같이 할 수 있다’고 해서 가수를 하게 됐다. 더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강 시간에 중앙도서관에 가서 항상 영화를 봤다. 가고 싶은데, 학생증이 없어서 못 들어간다. 학교를 다니고 싶은데, 안 될 것 같다. 벌써 교수가 될 나이다”고 했다.

함은정의 동기는 어느새 교수가 되어 있었다. 함은정은 “1학년 때 열심히 했다. 제 힘으로 온 학교다. 동국대에서 보는 과목만 열심히 공부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학년 때 티아라 데뷔 직전이었다. 휴학했는데, 기간이 다 끝났다. 복학하고 소녀시대 서현과 수업을 같이 들었다. 입학금을 다 냈는데도, 출석일수를 다 못 채웠다. 결혼해서 이제야 전공책을 버렸다”고 이야기했다.

또 함은정은 “학교를 졸업하지 못 했는데, 동국대 출신이라고 할 때마다 민망했다”고 했다.

함은정은 졸업하려면 학점을 적립해야 했다. 함은정은 “엄마가 알면 너무 기뻐하실 것 같다. 재입학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기뻐하실 것”이라며 “내년의 운명은 올해 겨울이 되어야 알 것 같다. 작품이 없으면 (재입학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