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성재가 자신의 뜻을 확고히 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는 이중신(윤다훈 분)의 유언을 어기고 빨강이(문가영 분)의 양육을 맡기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김락(이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락이 이중신의 유언장으로 방자영(박지영 분)이 생모라는 확신을 내리는 순간, 장례식장 모퉁이를 돌아 매섭게 방자영과 계성숙(이미숙 분)이 달려왔다. 방자영은 김락과 마주하자마자 다짜고짜 뺨을 때리며 "거짓말을 한 이유가 뭐에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당신이 사람이야?"라며 파스타 건물 2층에 빨강이와 이중신이 살고 있는 것을 속인 것에 화를 냈다.

이어 "맛대가리 없는 파스타 주면서 저 가지고 논거에요 지금?"이라고 말하자 김락 역시 자존심에 금이 가며 "논다뇨, 지금 내일모레 환갑인 여자랑 놀게"라고 반박했다. 이에 발끈한 방자영은 "내가 내일모레 이틀 지나면 환갑으로 보여요? 나 오십대 안 된 여자야"라고 지적했다.

계성숙 역시 이에 질세라 "나야 말로"라고 했지만 방자영은 "뭐야 말이 왜 이렇게 짧어"라고 태도를 지적했다. 계성숙 이에 다급하게 "어쨌든 우리 가지고 논 거 맞잖아요"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기쎈 두 여자의 공습에 김락은 절대 빨강이를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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