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경표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는 절친인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드디어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게 되는 고정원(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정원은 그간 어머니가 정해준 결혼상대가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이 단순히 다른 여자에 대한 호기심인지 혹은 진심인지를 두고 고민해 왔다. 방송국 숙직실에 있는 이화신을 찾아간 고정원은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뻔하지 뭐"라고 말했다.

바쁘냐는 말에도 고정원은 그냥 자자며 애써 잠을 청했다. 우리집 가서 자자는 고정원의 말에도 이화신은 거듭 이를 거부했다. 마누라 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에 가자고 친절을 베푸는 고정원에도 이화신은 "그냥 가, 나 내일 일찍 현장 가야해"라고 등떠밀어 보내려고 했다.

등 뒤에서 자신을 껴안는 고정원에 이화신은 "미친놈아"라고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고정원은 "내가 돌아가신 형님만큼은 못해도 형 노릇하고 잘 해준다니까"라고 위로했다. 이어 이중신에 대해 좋았던 인상을 전하며 친구 이상,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고정원의 정성에 이화신이라고 한들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화신은 결국 고정원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