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김준호가 초유의 ‘누드 크로키’ 벌칙을 수행한다.
22일(토)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2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전주 출신 ‘여행 친구’ 곽범과 함께 전주의 히든 맛집과 명소를 ‘올킬’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독박즈’는 곽범이 추천한 전주 중앙시장의 맛집을 찾아갔다. ‘김밥쌈’을 파는 곳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이들은 연탄불 돼지구이와 김밥쌈을 포장용으로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야식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지나가는 차 종류 맞히기’ 게임을 한 가운데, ‘지니어스’ 장동민이 꼴찌를 해 야식비를 결제했다.
잠시 후 도착 숙소는 널찍한 마당과 족욕탕, 자쿠지까지 겸비한 럭셔리 한옥 독채여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당초 곽범은 “1박에 150만원대”라고 숙소비를 과장했으나, 방이 1개뿐이라는 사실에 ‘독박즈’가 분노하며 환불을 요구하자 “실은 42만원 정도”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 곽범은 전주의 ‘콩나물국밥 3대장’이라는 맛집으로 ‘독박즈’를 데려갔다. 그는 “전주의 수질 좋은 물로 기른 콩나물이라 맛이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직후 식당에서 이들은 따끗한 수란에 동 받아 계속 리필을 요청했으며, 오징어 사리까지 야무지게 넣어서 ‘완뚝’했다. 만족스런 식사 후, ‘쌍란’인 수란을 고르는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팀 대결로 진행된 가운데, 김대희-김준호 팀이 ‘쌍란’을 골랐고, 재대결 끝에 김준호가 져서 식사비를 냈다.
마지막 코스는 전주의 피서 명소이자 ‘한국의 블루라군’이라는 ‘동상 계곡’이었다. 피톤치드 가득한 나 아래, 바닥이 훤히 보이는 에메랄드빛 계곡물이 흐르자 ‘독박즈’는 “물이 엄청 맑다”며 흥분했다. 가장 먼저 수영복으로 환복한 김준호는 계곡물에 입수했고, 이를 본 장동민은 “안 추워?”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홍인규는 “준호 형은 갱년기라 몸에 열이 많아서 안 춥대~”라며 뇌피셜(?)을 가동해 웃음을 안겼다.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김대희-장동민, 김준호-홍인규, 유세윤-곽범으로 팀을 나눠 ‘맨몸 과녁에 물수건 던지기’ 게임을 했다. 끝내 진 김준호는 벌칙 수행을 위해 주요 부위만 살짝 가린 채 계곡물에 입수했다. 그는 “바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해 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낑낑 대며 바위 위로 올라갔다. 그러면서 “제 몸 예쁘죠?”라고 묻는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독박즈’와 곽범은 열심히 김준호의 ‘누드 크로키’를 그렸다. 완성된 작품을 본 김준호는 ‘미대 출신’ 곽범의 ‘허리를 곧추세우며’를 1등으로 선정했다. 이후 그는 해당 그림을 ‘X톡 프사’로 설정한 ‘인증샷’을 공개해 철저한 독박 정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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