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괌 태교 여행 중 남편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는 “출산 예정일에 출장 간다는 남편... 태교 여행에서 처음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우리와 그의 남편은 비행기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며 기내식을 즐기고 괌에 무사히 도착했다. 호텔 뷰 역시 완벽했다. 푸른 하늘에 드넓은 바다를 보며 고우리는 연신 감탄했다.

두 사람은 노을이 진 바다를 바라보며 해산물을 먹었다. 남편은 “땀나서 짜증 냈던 옛날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에 고우리는 “그때 우리 뭐 때문에 싸웠는데 기억도 안 난다. 그냥 이렇게 비도 많이 오고, 오늘처럼 날씨가 좋지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다음 날 아침, 고우리는 씻고 나온 뒤 셀프 태교 여행 화보를 위한 메이크업을 진행 중이었다. 갑자기 남편은 “출산 예정일이 언제일 것 같냐”고 물었고, 고우리는 “10월 첫째 주나 둘째 주일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남편은 “그때 미국에 가야 될 수 있다”고 말해 고우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고우리는 놀라며 “응? 그때가 딱 출산이지 않냐. 제일 유력한 날짜에 간다고 하면 어떡하냐. 그 안에 수술을 잡을 거다”라며 “그 전이라고 해도 오빠가 없지 않냐. 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심한 표정으로 “뭐 그런 얘기를 화장할 때 하냐. 화장도 지금 망했다”라고 했다.

이어 고우리는 운동을 간 남편을 뒤로하고 “원래 연애할 때도 엄청 출장이 많았었다. 한 달에 한두 번 데이트 했었다. 엄청 성실한 매력이 있어서, 열심히 사는 남자를 내가 좋아하더라. 어릴 때는 바쁜 남자를 싫어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책임감이 강하다는 매력을 느껴서 관점의 차이가 많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