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달의 연인’ 강하늘이 온화함 대신 서늘미를 장착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연출) 측은 18일, 8회 방송을 앞두고 다미원 궁녀로 살게 된 해수(이지은 분)를 마음에 품고 있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의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욱은 황궁의 황자탕과 밖으로 연결되는 비밀 통로인 동굴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해수가 다미원 궁녀가 된 뒤 이전처럼 만날 수 없었던 까닭에 결국 남의 시선을 피해 황궁 속 비밀 아지트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왕욱은 해수에 대한 마음을 올곧게 드러내며 황제에게 해수의 ‘환속’을 청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해수는 이 같은 왕욱의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조금씩 왕욱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위기감에 몸서리치며 눈빛에 초점을 잃은 해수를 붙잡고 놀라는 왕욱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후에는 왕욱이 홀로 내리는 비를 손으로 느끼며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듯한 모습인데 서늘한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해수와 왕욱은 오는 19, 20일 방송되는 8, 9회를 관통하는 큰 사건을 통해 관계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그 중에서도 왕욱은 마음에 큰 소용돌이가 쳐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집안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진 채 살아온 왕욱은 어떻게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는 해수가 궁녀가 되기까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자신의 무능함을 마주했는데, 이후 어떤 변화로 어떤 모습이 드러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해수와 왕욱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는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운명의 향방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달의 연인’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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