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현아의 카리스마와 귀여움에서 오는 격차가 팬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지난 13일 방영된 MBC Every1 리얼리티프로그램 '현아의 엑스나인틴'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카메라, 만화, 소이캔들 등 현아의 소소한 관심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독일에서 알게된 카메라를 국내의 카메라 전문점에서 발견한 그녀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이점때문에 구매를 하며 삼청동 출사의 시작을 알렸다. 화창한 날씨가 현아와 함께한 덕에 필터 카메라의 기능이 십분 발휘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동행한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친구는 여러 풍경에 심취해 사진으로 담는 그녀를 한 발 뒤에서 사진으로 찍으며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이날의 출사의 결과는 인화된 사진으로 돌아왔다. 웃음기 가득한 아이들, 평온한 표정의 애완견, 나란히 미소지은 팬들의 얼굴 등 모든 것이 현아에게 선물로 돌아온 것. 자신의 모습을 보던 그녀는 "내가 행복해하는 게 보이네"라며 흐뭇한 멘트를 남겼다.

이어서 머리를 질끈 묶고 소이캔들 만들기에 도전한 현아는 향료와 함께 아기자기한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을 하며 "얼마나 예쁘게요?"라는 특유의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든 것이 새로운 듯 조마조마해 하면서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진 현아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마냥 놀랍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말괄량이같은 모습의 현아가 본업인 무대 준비에 있어서는 남다른 의젓함을 드러냈다. 당시 녹화 날짜를 기점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단 3일을 앞둔 그녀는 설레는 마음과 부푼 기대로 춤 연습에 열중한 것. 또한 내년까지 빼곡히 잡힌 팬미팅 일정을 언급하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소속사 후배 연습생들의 무대를 날카롭게 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가수 현아의 모습도 엿보였다. 그녀는 명령조의 잔소리보다는 와닿는 조언을 하고 싶다며 선배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중간 점검을 위해 홍대에서 게릴라 무대를 펼치는 후배들을 보던 현아는 걱정되는 눈빛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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