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이특과 붐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레알 히어로’에 등극했다.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JT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토크히어로’에서는 지석진, 남희석, 박경림, 김신영, 이특, 양세찬, 이진호, 고영배, 예원, 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특은 무르익은 입담을 자랑하는 ‘토크히어로’로, 붐은 ‘토크 후계자’로 한 팀을 이뤄 활약해 2라운드에서 별 2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배지를 받은 붐은 “최악이다”고 장난을 쳤지만 곧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진들은 “붐의 자숙 기간이 끝난 것이냐”면서 붐에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이특은 자기소개를 통해 “저는 센 곳에서 왔다. 강심장에서 왔다”고 말했다. 출연진들 역시 이특의 말을 인정했지만 이특의 ‘센 곳’은 김신영 앞에서 무너졌다. 김신영은 “저는 정말 센 곳에서 왔다. 세바퀴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이 공감하자 “이경실, 조혜련 선배님이 옆에서 계셨지만 잘 했다”면서 준비된 토크히어로임을 밝히기도 했다.
붐은 등장에서부터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가면 너머로 보이는 붐의 얼굴에 출연진들은 “누가 봐도 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의 ‘토크히어로’서의 면모는 ‘토크 후계자’ 붐을 소개하는 데서 빛났다.
이특은 붐을 “이 분은 내가 다닌 B아카데미 원장님이다. 인생을 재밌게 살고 싶어 일부러 사고를 친다. 자꾸 안 해도 될 것을 한다”고 소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토크 딜러로 진행을 맡은 모델 한혜진은 노래 ‘연결고리’ 가사를 공개했다. 붐은 연결고리 가사에서 가장 센 부분을 고른 후 자신의 에피소드와 엮었다.
붐은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해서 어머니로부터 ‘닥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붐은 잠시 쉬었다가 말을 이었지만 남희석이 “토크 끝난 것인데 이어가려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해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특은 은혁, 동물 ‘순이’의 에피소드로 붐은 어머니, 오토바이 에피소드를 잘 풀어내면서 토크계의 ‘히어로’로 인정받으면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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