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상중이 피지에서 ‘정글 브로맨스’를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정글의법칙 48시간’에서는 김병만, 김상중의 첫 만남부터 아재 콤비 활약상이 공개됐다. 김상중과 첫 만남을 앞둔 김병만은 “김상중은 진지한 성격일 것 같다. 농담하면 혼날 것 같다. 화면에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상중은 후배 김병만이 경직된 모습을 보이자 “정글에서는 병만 족장이 선배다”고 말하며 김병만의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김병만이 “형님이 선글라스를 쓰고 계셔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자 김상중은 “그럼 내가 눈의 힘을 빼겠다”고 말하면서 눈을 작게 떠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섬에 도착한 후 김병만과 김상중은 다양한 포옹법을 선보였다. 바다 입수 후 추위에 떨던 김상중은 김병만에 “나 좀 안아달라”면서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포옹을 제안했다. 김병만은 ‘백허그’를 하고 김상중은 두 팔을 벌려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병만, 김상중는 ‘아재 개그’로 한층 가까워졌다. 시도 때도 없이 튀어 나오는 김상중의 ‘아재 개그’에 김병만은 중독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중은 김병만에 “설운도 선배가 옷 벗는 순서를 아냐. 상하의 상하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김상중은 김병만이 만든 페트병 뗏목을 칭찬하며 “이 배의 이름은 김상중과 김병만을 합쳐 ‘상만호’라고 하자”고 말해 김병만의 감탄을 자아냈다. 직접 잡은 생선을 저녁으로 먹은 김병만, 김상중은 후식으로 코코넛을 찾았다. 김상중은 김병만에 먼저 먹으라고 제안했지만 김병만은 “형님 먼저”라면서 서로 양보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정글 생존 이튿날 나부아 강에서 펼쳐진 협곡 래프팅에서도 김병만, 김상중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정글에 완벽히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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