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일일 부부 양세찬·박나래가 듀엣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호흡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추석특집 '부부 단합대회'편으로 방송된 가운데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그리고 일일 부부로 변신한 양세찬·박나래가 단합대회를 펼쳤다. 이날 듀엣 가요제에는 성시경·백지영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고, 양세찬·박나래는 소유·정기고의 '썸'과 현아·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자 박나래의 무대 의상에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나래는 20cm이상의 하이힐을 신고 "댄스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양세찬은 "제 눈높이를 맞추려면 20cm는 신어야 한다. 이 정도면 공중부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준비한 시간이 길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양세찬과 준비하면서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무대에 앞서 두 사람은 "저희 두 사람의 상태를 노래 가사에 담았다"라고 말하며 출연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양세찬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 후렴 부분에서 두 사람은 개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곧이어 분위기를 반전시켜 현아·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로 무대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재치가 돋보인 무대에 출연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듀엣가요제 결과, 조타·김진경 180점, 조세호·차오루 189점, 양세찬·박나래 182점, 에릭남·솔라 196점을 기록하며 에릭남·솔라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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