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출산을 앞둔 상황임에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는 “레인보우의 맏언니라면 무대 위에서 애 낳을 각오는 기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우리는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공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아기방도 꾸며야 된다. 아이를 키울 집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할 게 너무 많다”며 “맘마 존도 꾸며야 되고 한다. 너무 어수선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고우리는 PD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방의 상태를 본 고우리는 계속해서 한숨을 쉬며 “이거 언제 정리하냐. 오빠 내가 시급 많이 줄게. 나 좀 도와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거실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고우리는 소파에 기대고 배에 손을 올린 채 앉았다. 그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이게 편하다. 배 많이 나오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주수로 따지면 45일 남았다고 뜨더라. 그런데 제왕절개를 할 거라 조금 일찍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후 고우리는 남편의 출장 시기를 둘러싼 논쟁에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집을 보면 알지 않냐. 돈을 많이 써서 오빠가 열심히 해줘야 하고, 나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PD는 고우리의 임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고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다. 작년 이맘때쯤 워터밤에 나가고 그랬지 않냐. 사람들은 ‘갑자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PD는 “얼마 전에 ‘레인보우 18’로 행사가 들어왔었다”며 “임신해서 다음 달에 나온다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우리는 눈을 번쩍 뜨며 “아니 갈 수 있다고 하지”라고 열정을 보였다. 이어 “현영이한테 얘기하지 마라. 현영이 지금 나 고소한다고 난리다”라며 농담했다. 만삭에 공연하면 안 되냐는 PD의 장난에 고우리는 “나는 근데 ‘만삭에 워터밤 갈 수 있지 않을까’ 했었다. 불러주면 갈까 했었는데 안 불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