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하이브 신인 걸그룹’ 튜이드(TUIDE)가 데뷔 앨범을 통해 ‘2026년 대세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집 [TUNE & PLAY]의 타이틀곡 ‘SUN KISS’ 활동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벌써 데뷔한 지 한 달이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상상 이상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라며 “팬분들과 만들어 갈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다양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튜이드는 ‘소울트로닉’(Soultronic·소울과 일렉트로닉의 합성어)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 포문을 연 타이틀곡 ‘SUN KISS’는 활동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스며들었다.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에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핫 100’(발매 30일 이내),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같은 관심은 타이틀곡을 넘어 수록곡 전체로 퍼져 나갔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담하고 유연한 시도와 저절로 리듬을 타게 하는 멜로디, 멤버들의 편안한 음색이 앨범을 거듭 찾아 듣게 만드는 힘이 됐다. ‘SUN KISS’를 비롯한 5개 트랙 모두 멜론 ‘핫 100’,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등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TUNE & PLAY]는 발매 첫 일주일 11만 장 넘게 팔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톱 10’에 진입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다.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도 호평의 중심에 있다. 저마다의 느낌으로 풀어낸 동작, 리듬을 타는 몸짓 하나 하나에 각자의 멋이 묻어난다. 일곱 멤버의 춤선이 다채롭게 변주되는 대형 안에서 하나의 그루브로 맞물리며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했고, “음악방송을 계속 찾아보게 만든다”라는 반응으로 이어졌다.
보는 무대에 그치지 않고 따라 즐기는 퍼포먼스로 영역을 넓혔다. ‘SUN KISS’는 짧은 포인트 안무 대신 후렴 구간 전체를 챌린지로 내세워 퍼포먼스 본연의 멋을 강조했다. 후렴구 안무를 따라 하거나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이 곡은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최고 3위, 한국 틱톡 ‘바이럴 50’ 상위권을 기록했다.
psh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