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어지는 흥행 행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구교환은 영화 ‘탈주’를 시작으로 ‘만약에 우리’, ‘군체’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는 신작 ‘부활남: 더 레드’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신작 흥행 여부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이날 구교환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도 “그걸 이기는 다른 감정이 더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인사를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등 동료들과 함께 이 영화를 알리기 위한 모든 상황을 즐기고 싶다”라며 “계속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재미를 갖고 싶다. 실제로 재미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교환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열일하냐고 묻는데 현장만큼 도파민을 주는 게 없다”라며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때가 재미없더라. 쉬는 것도 오래 쉬지 않아도 되더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교환은 ‘군체’ 당시 무려 150회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무대인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이전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해 구교환은 “‘탈주’, ‘만약에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나만의 오랜 전통이다”라며 “관객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 쑥스럽기는 하지만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게 좋다. 관객들의 감상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인사도 영화를 완성해 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계속 영화를 찍고 있는 기분”이라며 “점점 유명해지고 관객들과 친해지면서 좋은 점은 제가 굳이 설명하려고 더 이상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 점이 반갑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교환의 스크린 복귀작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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