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나나가 입술 필러를 맞았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지난 22일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불거진 넷플릭스 ‘스캔들’ 속 비주얼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나나는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그건 내 잘못이다”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는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나를 향한 혹평을 보는 게 마음 아플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하다. 앞으로는 좋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 나나가 주연인 ‘스캔들’을 공개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로, 나나는 극 중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나나는 청상과부 역할인 만큼, 화장기 없는 수척한 얼굴로 대부분 등장했다. 문제는 나나의 연기력이 아닌, 표정 연기를 방해하는 듯한 화려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이었다.

나나가 연기하는 희연이 살고 있는 시대는 조선시대다. 그러나 필러를 맞은 듯한 도톰한 입술에 자꾸만 시선이 쏠려 극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나나의 옆모습을 클로즈업 할 때 나나의 볼륨감 있는 입술과 입꼬리 등에 시선이 쏠린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왔다. 결국 나나는 이를 인정하고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며 사과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