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마침내 ‘숙적’ 일본과 만난다.
MBC는 오늘(27일) 저녁 6시 20분부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을 나고야 현지에서 김나진 캐스터,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의 중계로 생중계한다.
긴 연휴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금메달 결정전을 넘어선 최고 빅매치다. 슈퍼라운드를 거쳐 다시 만난 일본과의 리턴매치이자,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이어져 온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절호의 기회다. 특히 대한민국은 지난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서 타선이 완전히 깨어나며 결승전을 향한 기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BC 중계진 역시 지난 경기를 통해 오늘(27일) 치러지는 일본과의 결승전의 명확한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김도영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가 터지자, 정민철 해설위원은 “류지현 감독이 가장 원했던 그림일 것이다”라며 “부담감을 덜어낸 김도영과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의 손맛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오승환 해설위원 역시 “담장을 넘기지 않고 아껴둔 김도영의 안타가 일본과의 결승에서 시원한 한 방으로 터져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수비와 주루에서의 단단한 집중력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승부처로 강조했다. 세 중계진은 위기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던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하며 “문현빈의 호수비부터 조형우의 블로킹, 그리고 김지찬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처럼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레이가 팀 전체의 긴장감을 풀고 분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MBC는 오늘(27일) 저녁 6시 20분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를 나고야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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