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아이 낳기만을 원하고 집안일은 뒷전인 문제적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막무가내로 아이만 낳고자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사연자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현재 네 명의 아이를 낳아놓고도 계속에서 또 다른 아이를 원하면서 임신 과정이나, 집안일, 아이들 교육 등을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남편 때문이었다. 사연자는 “내가 만삭일 때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술상을 차리도록 하거나, 너무 힘들어서 대상포진에 걸렸는데도 친구들을 데려와 술판을 벌이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사연자는 “남편 배가 많이 나와서 주변인들이 놀렸는데, 내 임신한 배를 옷을 들어 남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은 “모든 것이 다 아내를 생각해서 한 일”이라고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그럴수록 공분만 살 뿐이었다. 또한 남편은 “집안일은 다 여자가 하는 일이라서 나는 주방에 들어가지 않는다”며 “그런데 맞벌이는 해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사연자는 “내가 바라는 것은 인간적 대우”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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