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진=각 소속사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8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은 42년간 이어온 KBS 단막극의 전통을 계승한다.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했던 ‘그 노래’를 출발점으로 사랑과 이별, 성장 등의 순간을 총 8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풀어낸다.

첫 번째 작품은 ‘사운드:트랙-봄 내음보다 너를’(연출 김영준, 극본 이사하)이다. 해당 에피소드는 반려묘의 죽음 이후 무대공포증에 빠진 싱어송라이터가 반려묘의 마지막 메시지를 듣기 위해 잡화점을 찾으면서 시작되는 여정을 그린다. 배우 우다비, 강애심, 김현진이 만나 상실의 아픔을 딛고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우다비는 극 중 반려묘 하루를 떠나보낸 뒤 무대공포증에 빠진 싱어송라이터 김나은 역을 맡았다. 나은은 우연히 발견한 동물 언어 통역기를 통해 하루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말을 듣기 위해 잡화점을 찾아간다.

강애심은 밴드 보컬을 꿈꾸는 잡화점 주인으로 분한다. 반려묘의 마지막 메시지를 찾아온 나은에게 뜻밖의 부탁을 건네며 특별한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강애심은 오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살려 극에 온기를 더한다.

김현진은 카메라 판매점 아르바이트생 구준영 역을 연기한다. 준영은 나은과 잡화점 주인의 오디션 영상 촬영을 돕고 길고양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인물이다.

두 번째 작품은 ‘사운드:트랙-연극이 끝난 후’(연출 김한슬, 극본 성우진)이다. 해당 에피소드는 폐지 직전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령받은 시사 프로 PD가 의도치 않게 스태프들의 인생에 엮이며 ‘좋은 어른이’로 성장해 가는 동심 소환 로맨스다.

이번 작품으로 첫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표예진과 이기택이 상반된 성격의 PD와 작가로 만나 유쾌한 관계 변화를 이끈다.

표예진은 극 중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포부로 시사 프로그램에 매진해 온 ‘열혈 PD’ 나혜미 역을 맡았다. 나혜미는 예상치 못하게 어린이 프로그램 ‘빙구와 뱅구’를 담당하게 되면서 낯선 환경에 놓인다.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냉철하지만 새로운 상황 앞에서는 서툰 나혜미의 면면을 표예진이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표예진의 상대역은 이기택이 맡아 열연한다. 이기택은 어린이 프로그램 ‘빙구와 뱅구’의 작가 구준영으로 변신한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구준영은 함께 일하게 된 나혜미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그녀의 굳게 닫힌 마음에 조금씩 다가간다. 이기택은 상대를 배려하는 구준영의 다정함과 부드러운 매력을 따뜻하게 표현하며 로맨스에 설렘을 더한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의 첫 번째 작품 ‘봄 내음보다 너를’은 오는 11월 18일(수) 밤 9시 50분, 두 번째 작품 ‘연극이 끝난 후’는 19일(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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