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초보 운전 시절 보복 운전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강민경은 초보 운전자인 정재형에게 고가의 자차로 운전 연수를 시키며 속도 조절부터, 자세한 운전 매너까지 안정적으로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정재형이 앞서가는 차의 어딘가 불안한 운전을 짚었는데, 이때 강민경은 “나는 운전할 때 아무 화가 없다”며 “찍 소리도 안 낸다. 보복 운전이 너무 무섭다”라고 한 일화를 전했다.
강민경은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이었는데 웅덩이가 옆에 있었다. 옆 차량과 내가 거의 비슷한 속도로 가고 있었는데 내 차가 가는 길에 웅덩이가 이만큼 파여 있어서, 그 물이 옆 차에 확 튀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민경은 “옆 차도 놀랐을 텐데 나도 어쩔 수 없었던 것 아니냐. 너무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도 못 하고, 빗길에 창밖으로 손을 흔들 수도 없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런데 반전은 이후부터였다. 강민경은 “(웅덩이 사건 후) 그 사람이 너무 화가 났는지, 우리 집까지 나를 쫓아오더라”라고 말하더니 “나 그때 20살이었다. 해코지당할까 봐 집 앞에서 내리기가 너무 무서워서, 빙글빙글 계속 돌았더니 나중에 가더라”고 말해 정재형은 물론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의미에서 강민경은 “다 똑같은 (배려하는) 사람일 수 없으니 운전할 때 늘 조심해야 한다”며 정재형에게 다시 주의를 줬다.
al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