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조정석이 무대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SBS 예능 ‘거장항준’은 때론 찌질했고, 때론 비굴했지만 누구보다 찬란했던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쳐지는 은밀한 오디션이다.

조정석은 “바지에 실례를 한 것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운을 뗀다. ‘그리스’에서 ‘엉덩이 까기’의 명수 ‘로저’ 역을 맡았던 그는 “한 번에 탁 내려야 임팩트가 있다”라며 화끈한 시범을 보였다.

문제는 실제 공연에서 의욕이 과했던 나머지 바지가 허벅지까지 훌러덩 내려가 버린 것. 조정석은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갔다”며 “동료 배우들도 놀라기보다 ‘어떡해’ 하며 걱정할 정도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정석은 “관객 반응은 엄청 뜨거웠다”라며 “그때 팬이 많이 생겼다”고 남다른 뒷태 자신감을 인증한다.

무대 위 아찔한 흑역사까지 솔직 고백한 조정석의 능청 입담은 ‘거장항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거장항준’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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