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임세미가 서인국의 왕자병에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루이'에서는 루이(서인국 분)가 매일 자신에게 안부 전화를 거는 백마리(임세미 분)에게 자신과 결혼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며 못을 박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집사(엄효섭 분)는 "제 분석에 의하면 내년 가을 쯤에 마리양과 결혼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라고 말하며 루이에게 전화를 건넸다. 하지만 루이는 "김 집사님 미쳤냐. 제가 왜 마리랑 결혼을 하냐"고 말하며 통화를 거부했고, 김집사는 "아가씨의 집념은 결혼을 성사시키고도 남는다"라고 답하며 전화기를 다시 건넸다.

루이가 전화를 받자 마리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냐. 난 잘 지내고 있다. 거긴 날씨가 어떠냐. 여기 서울은 너무 덥다. 에어컨 많이 틀다 냉방병 걸린 건 아니냐. 네가 많이 걱정된다"며 형식적인 말투로 안부를 물었다. 이에 루이는 "너 나 사랑하냐. 매일 전화해서 내 안부를 묻고 내가 그렇게 좋냐. 네가 나를 좋아하는건 네 자유지만 나는 널 안 좋아한다. 그러니 나랑 결혼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마리는 "중증 왕자병에 돈만 쓸 줄 아는 게 자기가 뭐라고 날 안 좋아해. 나랑 결혼하고도 그 소리를 하나 보자"라고 말하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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