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지난해 남편 현빈과 청룡영화상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오늘(3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 배우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배우 현빈, 손예진, 이성민, 박지현, 안보현, 김도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나란히 주연상 배우이자 부부로 참석한 현빈과 손예진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지난해 각각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연기상에 이어 청정원 인기스타상까지 수상하며 당시 2관왕에 올랐다.
1년이 지나 당시를 회상한 손예진은 “데뷔해서 처음 이루고 싶었던 꿈이 오디션을 보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고, 두 번째 소원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게 해달라는 거였다. 처음에 상을 받고 꿈을 이뤘다 싶었는데, 20년 후에 다시 받아서 너무 꿈만 같고, 다시 받기까지 더 오래 걸렸다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함께 공동 수상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 큰 영광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집안에서 경사가 났다”며 “여러모로 청룡영화제가 큰 영광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상은 받기 전엔 운이다 싶지만, 받고 나선 더 욕심이 난다”며 “다음엔 20년이 안 걸리도록 좋은 영화 많이 찍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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