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심지호가 김청, 송재희를 응징하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지는 않는다.

지난 30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연출 윤류해, 극본 오보현·이문휘) 74화에서는 TSK그룹 마성진(송재희 분)이 마 회장(임채무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스캔들이 터진 후의 상황이 묘사됐다. 천태화(김청 분)은 총대를 매고 마 회장과의 혼인 관계에 있을 당시 외도를 한 사실을 인정한다. 동시에 성진이 혼외자식은 아니라고 못을 박으며 논란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애쓴다.

이에 회사에서는 태화의 뻔뻔함을 두고 수근거린다. 우연히 이를 들은 강세라(진예솔 분)는 고까운 이야기를 하는 회사 사람들을 나무라며 성진의 부인으로서의 행동을 취한다. 성진 역시 "저는 이 자리를 지킬 겁니다"라며 권력과 부의 자리에서 멀어지지 않을 야망을 드러낸다.

한편, 마도진(차도진 분)은 죽은 한윤호(심지호 분)의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공현수(허이재 분)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이때, 두 사람 모두 '이우진'으로 알고 있는 실제 한윤호(심지호 분)를 마주한다. 도진은 그를 향해 사과와 반성의 의미로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한윤호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먼저 엘리베이터를 나선 윤호를 홀로 따라나온 현수는 "겨우 잊었는데 다시 생각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며 실제 윤호를 몰라보는 말을 던진다.

이후 성진은 문제시 되는 녹취록을 남소장으로부터 거두려 한다. 남소장은 순순하게 파일을 넘겨주지만, 성진은 그대로 강물에 던지며 "저거 원본 아니잖아 얼마든지 복제할 수 있는데 원본을 줄 리가 있나"라고 윽박지른다. 당황한 남소장은 원본이 맞다고 항변하지만 성진은 무리를 이용해 그를 물리적으로 협박하려고 시도한다.

앞서 은영애(최명길 분)을 만나 "어머니, 천태화가 남소장한테 돈을 준 거 같아요 둘 다 잡을 기회가 왔어요"라며 생각을 밝힌 윤호는 모른 척 나타나 "형이야말로 여기서 뭐 하시는 거냐구요"라며 그를 당혹케한다. 윤호를 돕는 석훈(최우석 분)이 친구 역할로 등장해 알리바이를 제공한다. 성진은 다른 답을 찾지 못하고 허둥댄다.

방송 말미, 영애가 증거 인멸을 이유로 압수 수색을 당하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누군지 몰라도 나 건드린 거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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