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소년24가 방송을 통한 최종 멤버 선발, 그 이후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년24는 27일 오후 서울 명동 메사빌딩 10층 ‘BOYS24 Hall’에서 ‘소년24 LIVE CONCERT’ 프레스콜 및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년24는 지난 9월 22일부터 전용 공연장인 ‘BOYS24 Hall’에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소년24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와 이후 ‘최애(最愛) 멤버 부활전’ 등을 거치며 최종 28명의 멤버를 선발, 9월부터 장기 공연 일정에 돌입하며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한다. 이미 3차 티켓 예매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 속에 공연을 펼치고 있는 중.
멤버 이해준은 방송 이후의 변화에 대해 “길거리 돌아다닐 때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매회 저희가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해서 그 점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 방송 끝나고 새로운 스케줄이 많아졌는데, 스케줄 진행할 때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MVP 유닛으로 선정된 유닛 옐로우의 감회는 아주 조금 더 특별했다. 유닛 옐로우의 오진석은 당시를 회상하며 “파이널 미션 때 오연서 선배님께서 MVP 유닛으로 옐로우를 말씀하시는 순간 온몸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을 뻔했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닛 옐로우 리더 이로운은 “멤버들 개개인 실력이 너무 뛰어났다. 그 친구들이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제시했었다. 또 많은 분들이 저희를 비글이라고 불러주시는데, 정신없는 비글 5명이 유닛 옐로우를 MVP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로운은 “저희가 MVP가 되어서 먼저 음료 광고를 찍었고, 신곡 ‘E’의 안무 연습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며 “저희는 방송이 끝나고도 늘 비글미를 뿜어내고 있었고, 하나 달라진 것은 휴대폰이 생겨서 멤버들을 부르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방송이 끝난 이후의 일상을 간단히 공유했다.
높아진 인기를 증명하듯 소년24는 최근 공식 팬클럽 ‘H:our(아워)’ 회원을 모집했다. 이와 관련, 박도하는 “팬클럽까지 가입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팬분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하는 소년24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년24는 몇 달여에 걸친 서바이벌 과정을 통해 최종 멤버 28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이들의 경쟁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객 투표가 이루어지고, 관객들의 투표 결과가 쌓여 최상위 멤버들이 데뷔 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때문에 소년24 내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경쟁의식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해 황인호는 “소년24 공연이 유닛 제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개개인의 서바이벌이면서도, 합을 맞춰야 공연을 잘 마치고 관객분들에게 저희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친밀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같이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워서 너무 먼 미래까지는 안 보는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진성호는 “저희가 현재도 서바이벌이지만 모두 서로 서로 친한 관계라서, 서바이벌이라기보다 지금은 선의의 경쟁 관계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년24 내에서는 4개의 유닛이 존재하는 바, 유닛 그린의 최찬이는 “유닛 그린은 센 퍼포먼스를 해보지 않은 팀이었는데 방송 마지막에 ‘캔디 숍(Candy Shop)’이라는 곡으로 반전을 줄 수 있어서, 그런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유닛의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유닛 화이트 이해준은 “저희 화이트에 어울리는 색깔은 딱 화이트인 것 같다. 무대 콘셉트를 많이 바꿨는데, 어떤 색깔을 갖다 넣어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인 것 같다”고 어필한 터.
유닛 스카이 이우진은 “저희가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귀엽고 비글비글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공연 시작하면서 멤버 개개인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우리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유닛 옐로우의 오진석은 “팬분들이 옐로우는 비글 유닛이라고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실제로도 비글들이 많다. 밝고 귀엽고 가벼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은데, 지금은 좀 더 늠름한 비글이 된 것 같다. 좀 더 남자다움을 뿜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이 속한 유닛의 매력을 전했다.
이처럼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소년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발전해가고 있었다. 방송 당시보다 한층 발전한 소년24, 이들이 보여줄 무대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근사할 거라는 기대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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