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클래지콰이가 컴백 9일만에 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당분간 클래지콰이의 완전체 방송활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클래지콰이의 호란은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박은경 아나운서가 대타로 진행에 나섰다.
29일 오후 클래지콰이의 소속사 플럭서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없어 깊이 반성 중”이라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에 클래지콰이의 멤버 알렉스와 클래지에 불똥이 튀었다. 최근 클래지콰이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2년 꽉 채운 공백기를 지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19일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한 클래지콰이는 “오랜만에 시작하는 기분이라 정말 좋다”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호란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예정된 모든 스케줄은 취소됐다. 29일 오후 클래지콰이의 소속사 플럭서스 측은 헤럴드POP에 "알렉스와 클래지 두 명이서만 소화할 수 있는 방송이라면 나가는 방향으로 하겠지만, 아무래도 호란이 함께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 예정된 스케줄은 취소하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녹화를 마친 프로그램도 있다.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편집을 거쳐 조취를 취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란과 알렉스가 메인 보컬로, 호란이 빠지게 된다면 음악 방송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
2년 만에 7집 정규 앨범 ‘트래블러스’를 발매한 클래지콰이는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2년의 기다림이 단 9일 만에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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