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개그맨 정범균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은 역사 강의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PD이경규가 간다'에서는 정범균, 김종민, 유재환, 김주희, 한철우가 젊은 세대들을 위한 역사 강의에 도전했다. 이날 정범균은 재치있는 입담이 돋보이는 역사 강의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관객 투표 1위를 기록해 '장원 급제'했다.
이날 방송은 역사 강의를 앞둔 출연자들이 직접 주제를 선택하고 강의를 기획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출연자들은 '조선 왕조 500년' 역사 수업을 듣고 아이디어 회의를 열었고, 강의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임하며 열정을 가지고 강의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고, 유재환, 김종민, 김주희, 한철우, 정범균, 이경규 순서로 강의가 진행됐다. '지명의 유래'에 대해 강의한 유재환은 퀴즈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그만의 암기 비법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김종민은 '조선 시대의 천재들'이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강의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주희는 '차가운 여인과 뜨거운 여인'이라는 주제로 신사임당과 황진이를 설명했고, 한철우는 '조선시대의 내시'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강의를 전달했다. 마지막 강의는 이경규가 '조선의 왕들은 무슨 병으로 돌아가셨는가'를 주제로 장식했다.
이날 '조선시대 돈을 버는 법'에 대해 강의한 정범균은 마치 행사를 연상하게 하는 유쾌한 강의로 눈길을 끌었다. 정범균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고, 상품을 걸고 관객들에게 퀴즈를 냈다. 상평통보의 가치에 대해 한 관객이 정답을 마치자 정범균은 상품으로 500원을 전달해 웃음을 안겼다. 대기실에서 정범균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정범균은 강의도 행사처럼 한다"고 말했고, 강의를 마친 정범균은 관객들의 투표 결과 1위에 오르며 '장원 급제'했다.
강의를 마친 정범균은 "모든 영광을 선생님과 가족들에게 돌린다. 태어나서 1등을 처음 해봤다"고 소감을 전했고, 조선시대 왕의 옷으로 갈아입고 강의 현장 인근을 돌며 우승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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