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백선생2’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30일 ‘집밥백선생2’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제작진이 이를 수용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먼저 "'집밥백선생2'에 출연 중인 정준영이 일련의 사건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하였고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다음주 중 진행될 '집밥백선생2' 녹화부터는 정준영을 제외한 출연자들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촬영을 마친 2주 분량은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면서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정준영의 추후 합류 여부 등 정확한 거취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 발표 후에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정준영이 지난 3월 여자친구 A씨를 몰래 촬영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준영은 검찰 조사에서 상호 동의하에 영상을 촬영했으며 곧 영상을 지웠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고소를 취하하고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 정준영은 지난 27일 논란이 된 영상이 담긴 휴대폰을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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