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원 / tvN 제공
배우 최성원 / tvN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오랜만에 관객 앞에 얼굴을 비춘 배우 최성원(32), 그는 어떻게 '아수라'에 출연할 수 있었던 걸까.

30일 오전 최성원이 여전히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란 사실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 최성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JTBC '마녀보감' 동래 역에서 하차했다.

당시 '마녀보감' 측에 따르면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던 최성원은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다.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 이에 '마녀보감' 제작진과 최성원은 하차를 결정하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그런데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제작 사나이픽처스)에는 최성원이 등장한다. 한도경(정우성)의 아내 정윤희(오연아)의 수술을 맡은 집도의 역이다. 투병 중인 그는 어떻게 '아수라' 출연을 한 걸까.

이에 대해 '아수라' 측은 헤럴드POP에 "'아수라'는 지난해 9월 22일 크랭크인을 해서 지난 1월 25일 크랭크업을 한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성원이 등장하는 신 촬영 역시 이때 진행됐다. 아직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이었던 것.

많은 팬들은 '아수라'를 통해 오랜만에 접한 최성원의 연기에 쾌유 기원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최성원은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에 노을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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