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마지막 트랙을 따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래퍼는 자이언트핑크였다.
30일 오후 11시 Mnet에서는 '언프리티 랩스타3'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3'는 애쉬비와 자이언트 핑크의 세미파이널, 자이언트핑크와 나다의 파이널 무대가 치러졌다.
자이언트핑크는 세미파이널 무대로 ‘절핑’에서 벗어났다. 세미파이널에 앞서 에너지를 얻기 위해 고향인 부산에 다녀온 자이언트핑크는 당시 받았던 기운을 무대에 그대로 쏟아냈다. 자이언트핑크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보이비와 산체스의 피처링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졌다.
300명의 공연 평가단은 자이언트핑크의 손을 들어줬다. 나다와 파이널 매치를 겨루게될 래퍼는 자이언트핑크였다. 자이언트핑크는 “잘 하다가도 가사 실수를 했었지 않나. 그동안 실망 많이 시켜드렸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무대는 기대해도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탈락하게된 애쉬비는 “후회가 하나도 없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게 기회 만들어주셔서 모든 게 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언프리티 랩스타3’ 중간투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시작됐다. 파이널 라운드1의 주제는 ‘나를 증명한 노래’. 나다는 “자핑을 두 번 이겼다. 삼세판을 채우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으며 자이언트핑크는 “반전을 보여 드리겠다”며 지지 않는 자신감을 보였다.
나다는 프로듀서 스윙스의 트랙을 따냈던 ‘Nothing'을 선곡했다. 나다는 선곡 이유에 대해 “가장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때 힘이 됐던 노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다에 비해 트랙을 따지 못한 자이언트핑크는 ’쇼미더머니‘ 출신 참가자들과의 대결에서 총 2위에 올랐던 곡인 ’돈벌이‘를 선곡했다. 파이널 1라운드의 결과는 자이언트핑크의 승리였다. 나다는 35표 차이로 1라운드에서 패했다.
파이널 2라운드는 나다와 자이언트핑크의 합동 공연이었다. 이들은 마지막 프로듀서인 도끼의 곡 ‘미인’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본 후 프로듀서 도끼는 “나다는 무대에서 능숙했고 자이언트핑크는 목소리에서 나오는 힘이 있었다”고 평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의 투표수를 합산한 최종 우승자는 자이언트핑크였다. 경연 동안 한 트랙을 따지 못했던 자이언트핑크는 마지막 트랙을 따면서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우승한 자이언트핑크는 “가사도 많이 틀렸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총 8곡의 ‘언프리티 랩스타3’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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