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를 향한 사랑을 담은 ‘재능상품’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 18회에는 ‘가을맞이 1+1’ 재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우 최민수가 출연해 가죽 공예와 음악, 두 가지 재능상품을 공개했다. 최민수를 발견한 MC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 김세정은 자동으로 허리를 90도로 숙인 ‘폴더인사’를 전했다.

김종국이 진행을 시작하자 최민수는 “지금 하는 것이냐”며 낯설어 했다. 노홍철은 최민수에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 노홍철의 갑작스런 질문에 최민수는 “질문이 왜 그러냐”고 지적했다. 노홍철의 질문을 김세정이 정리했다. 김세정은 최민수에 아지트 공간에 대해 물었다. 최민수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빈 창고의 인테리어를 꾸며 개인 작업실과 ‘형제’들의 아지트로 이용하고 있었다.

김세정을 처음 본 최민수는 소개를 부탁했고 김세정이 “스물 한 살이다”며 나이를 말하자 “우리 유성이랑 동갑이다”고 반갑게 답했다. 김종국은 김세정을 며느릿감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최민수를 향한 김종국의 질문이 이어졌다. 김종국은 “밖에선 이렇게 카리스마 있는 분이 집에선 어떻게 ‘순한 양’이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최민수는 “모른다. 그렇게 된다”며 웃었다.

김종국이 결혼에 대해 묻자 최민수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오히려 김종국이 당황해 최민수의 ‘결혼 발언’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최민수는 “내 아내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덧붙이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최민수의 아내 사랑은 작품에서도 드러났다. 최민수는 아내의 영어이름인 ‘엘리자베스’를 가죽가방에 새겨 감탄을 자아냈다.

최민수는 개인 작업실을 공개했다. 최민수의 가죽 공방은 다양한 가죽제품으로 가득했다. 최민수는 직접 가죽공예를 선보였다. MC들은 즉석에서 완성된 최민수표 열쇠고리에 감탄했다. 이서진은 최민수에 “가죽일만 한 40년 한 분 같다”고 칭찬했다.

최민수의 두 번째 재능상품으로 노래 ‘피노키오’가 공개됐다. 최민수는 “산에 살 때 영감을 받은 곡이다. 제페토 영감은 내 아내고 나는 피노키오였다”고 설명하며 아내에 노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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