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원영이 소속사 사기를 당한 눈치다.
1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그간 가수 활동이 막혀오던 성태평(최원영 분)이 소속사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장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궁핍한 환경이 이어져오던 성태평은 과거의 자신을 기억하는 소속사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자신을 찾아다녔다는 소속사 직원들의 말에 성태평의 마음이 단번에 기울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계약서를 작성하며 그들은 계약금 명목으로 성태평에게 천 만 원을 내밀었다. 목돈을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소속사 직원은 “한가지 제안할 게 있다”며 “음악제작비를 직접 투자해주시면 어떨까싶은데요”라고 전했다.
가수가 무슨 투자를 하냐는 말에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투자해서 앨범을 만들고 수익금을 가져가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당연히 사기일 수밖에 없는 제안에도 세상 물정 어두운 성태평은 “제가 당장 목돈이 없는데”라고 망설이며 방금 받은 계약금을 내밀었다. 조금 더 보태라는 말에 성태평이 고민하는 눈치를 보이자 소속사 관계자들은 “형편되는 대로 투자하시면 되죠, 많이 투자하면 많이 벌고 조금 투자하면 조금 벌고”라고 미끼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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