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지진희가 혼신의 힘으로 김희애를 따라가지만 결국 놓치고 쓸쓸한 표정을 보였다.
1일 방영된 SBS 토일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연출 최영훈, 극본 최윤정) 14화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의 빈자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찾아 떠나는 고상식(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눈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느꼈지만 민주는 이사를 감행한다.
차에 탑승한 민주는 쓸쓸한 눈으로 밖을 바라보며 "행복하고 싶어서 이곳에 왔었다. 그러나 더 이상 그 사람을 위해서 이 곳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되뇌인다.
상식은 자전거로 전속력을 다해 민주를 따라잡지만 코 앞에서 놓치며 민주를 떠나보낸다. 민주 역시 거울을 통해 상식의 모습을 보지만, 의아함도 잠시 굳은 마음으로 눈을 감고 그를 떠나온다.
상식은 고상희(정수영 분)에게 민주로부터 따로 연락이 없었냐고 묻지만 그녀는 "연락도 없이 떠나서 미안해요 다음에 연락 드릴게요"라는 문자만 남긴 채 떠난 상태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