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지창욱이 윤아와 같은 집에 머물며 가까이 관찰하게 됐다.
지난 1일 방영된 tvN 새 금토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4화에서는 JSS 경호원으로 소속된 김제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서로를 협박하며 날을 세우던 최유진(송윤아 분)과 돌연 동맹 관계에 들어선다. 게다가 장세준(조성하 분)의 숨겨둔, 숨겨야만 하는 딸 안나를 돌보는 명목으로 야간에 감시하는 임무까지 맡게 된다. 여태까지 안나의 집에 머물며 그녀를 전담으로 경호하던 미란(이예은 분)은 제하가 온다는 사실에 한껏 들떠 도발적인 의상으로 식사를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극히 조심스럽고 여린 성격의 안나는 아빠 세준으로부터 일말의 애정도 받지 못하며 더욱 좌절감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더군다나 세준이 자신에게 애정을 보이지 않고 찾아오지도 않는 등 모든 것의 원흉으로 새 엄마 최유진(송윤아 분)을 꼽으며 분노를 드러낸다.
제하는 안나가 외부에 나갈 수는 있지만 햇빛이나 카메라 플래시를 정면으로 볼 시에는 단기 기억 상실증까지 걸릴 정도의 연약한 상태임을 전달받는다. 즉 공황장애, 심한 대인기피증으로 밤에는 방에서 TV 홈쇼핑을 시청하고 식사도 가사도우미가 차려놓은 것을 홀로 먹는다는 설명을 듣는다. 그러나 막상 첫 감시 업무를 통해 본 안나는 라면을 먹을 생각 하나에도 헤벌쭉 웃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는 평범한 인물이었다.
한편, 행사장에서 마주한 박관수(김갑수 분)와 유진은 미소를 만면에 띄우면서 가시 돋힌 설전을 벌인다. 먼저 박관수가 사람에 둘러싸인 세준을 가리키며 인기가 많다고 말하는 동시에 "하긴 허리 아래에 인격이 있겠습니까"라며 도발한 것. 또한 앞서 이발소에서 시작된 테러 의혹에 "다행히 범인이 곧 잡힐 것 같다네요. 그럼 배후도 곧 나오겠죠"라며 유진을 바라보며 말한다. 유진은 "하긴 여자가 문제겠어요. 뱀 같은 남자들이 문제지"라고 응수한다.
JSS에서 코드명 'K2'를 할당받은 제하가 안나의 감시 업무를 맡으며 어떤 활약과 관계를 만들어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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