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개그우먼 정이랑이 '김앵란 기자'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코리아8’에서는 'Saturday NIGHTLINE' 코너가 진행됐다. 앵커 탁재훈은 ‘김앵란 기자’로 분한 개그우먼 정이랑을 ‘엄앵란 기자’로 잘못 소개했다. 배우 엄앵란 성대모사를 하는 정이랑을 보고 실수했던 것.

정이랑의 인사 후 탁재훈의 사과가 이어졌다. 탁재훈은 “죄송하다. 엄앵란 기자로 잘못 소개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이랑은 “내가 김앵란이지 뭐겠냐”고 말하며 큰 목소리를 자랑했다. 탁재훈은 정이랑에 “조금만 작게 말해주면 안 되겠냐”고 말했지만 정이랑은 한결 같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란법’을 소개하던 정이랑은 “목마르다”면서 캔 커피를 마셨다. 탁재훈이 “혼자만 마시냐”고 섭섭해하자 “신고할까봐 못 주겠다”며 김영란법 시행 후 학생이 교수에게 준 캔 커피가 첫 번째로 신고된 사실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계속 해서 정이랑의 '목청'에 집중했다. 탁재훈은 정이랑에 “본인도 시끄러운 것 알지 않냐”고 지적했지만 정이랑은 “모른다. 부끄럽다. 신성일 씨한테 이를 것이다”고 답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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